제주 서귀포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에서 자라는 이 초령목은

1970년대 인근 하천에서 캐다 심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나무는 40년생으로 높이는 16m에 이른다.

초령목은 한국에 분포하는 목련 가운데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종으로,

현재 서귀포시 신례천 계곡의 해발 300m 고지에 한 그루가 자생한다.

국내에서는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에 자생하던 한 그루가 천연기념물 36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다 고사해 2001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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