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쭈꾸미가 알이 꽉 찼다고해서 친구들하고 관악역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영흥도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살아있는 쭈꾸미7Kg을 주문하고 오이도 수산시장에서
대하.조개류.야채 등등 사브사브 꺼리를 사가지고 영흥도로 향했다
선제도에 도착하니 12시40분...
배가 고팠던 우리들은 영흥도 친구가 살짝 말린 망둥어찜을 만들어 놓아서 맛나게 먹고
참숭어회.쭈꾸미.대하를 차례대로 먹어치웠다
배가 불러서 섬을 한 바퀴 돌아볼려고 걸어가다가 펜션에 시설물을 발견하고 사진을 ~ㅎㅎㅎ
선제대교 아랫쪽에 황도...
여러번 다녀갔지만 황도에는 첨 가보았다
친구들 사진 찍는데 장난기가 발동해서 꼽싸리~~ㅎㅎㅎㅎ
황도는 갯뻘 체험장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겨울에는 무료로 개방 하였지만 3월 세째주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썰물때는 갯뻘이 드러나서 황도(섬)로 건너가지만 밀물이 밀려오면 빨리 빠져나와야한다
자칫하면 황도(섬)에 갇혀서 집에 돌아올수 없다 황도에는 사람이 쉴수있는곳이 없었다
모래에서 놀고있는 어린 아이들 발싸게(검정비닐)을 보면서 얼마나 귀엽고 이쁘던지~~ㅎㅎㅎ
드넓은 갯뻘밭은 언제보아도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다
갯뻘에서 꿈틀거리는 생명체들을 바라보면서 갯뻘의 소중함을 느낀다
해안가에 있는 바위인데 사진으로 보니 암벽처럼 거대해 보인다~ㅋㅋㅋ
해물 수제비를 만들면서 밖을 바라보니 해가 넘어가면서 노을이 지고있었다
급히 손을 씻고 카메라를 집어들고 두 컷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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