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길 걷기와 한라산 산행을 계획하고 새벽 첫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주도 상공에서 갑자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린다
뭔가...불안하다
공항에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눈이 내렸다
한라산 입산통제...
올래길을 걸을수도 없게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렌트카를 빌려서 해안도로를 구경하기로 했다
10코스쪽인가...전복죽&성계 미역국이 맛있다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는데 다음에 찾아갈 수 있을지~~ㅎ
사진을 확대하니 전화번호가 보인다 (712-3434)
눈보라가 휘몰아치더니 어느덧 햇님이 미소를 지으며 우리를 반겼다
그러나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불어온다 윙~~윙~~소리가 너무 무서웡~ㅎㅎㅎ
성상 일출봉을 배경으로 인증 샷~!
이리보고 저리봐도 제주도는 푸르른 빛은 환상적이다
이 사진은 너무 멋있어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깔았답니다~*^^*
해녀의집....정말 한 폭에 그림 같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긴 계단을 걸어서 해녀의집 으로 갔답니다
해녀들의 공연이 있었는데 왼쪽에 계신 해녀는 최고령자(83세)라고 합니다
노를 저으며 하는노래...이어도 사나~이어도 사나~
우리친구들 장난기가 발동하여 공연이 끝난 뒤 노를 저으며 노래를 부른다
(죽어도 사나~죽어도 사나~죽지못해 산다~죽지못해 산다~)ㅋㅋㅋㅋ
한라봉 농장에서 체험을 하면서 한라봉 서리도 하공~ㅎㅎㅎ
아는분이 예약해준 횟집에서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나니 슬슬 졸립니다 ㅎ
숙소를 찾아가는데 미스 김(네비게이션)이 여우고개를 넘어가라고 안내를 한다
한참 가는데 갑자기 차가 미끄러지면서 제멋대로 간다
놀라고 긴장해서 식은땀이 흐르고~~마침 차에 체인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이런 빙판길은 통제를 시켰어야 하는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제주시는 눈이 많이 내려도 재설작업(염화칼슘)을 뿌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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