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운길산을 한 번도 가보질 못해서 친구들과 함께 갔었다

무릎 상태가 안좋은 친구가 있어서 수종사까지 차로 올라가는데

경사가 심해서 차 시동이 커져버리고~~ㅎㅎㅎ

어찌어찌 비상조치를 취해서 다시 올라가 수종사에서 바라본 한강 두물머리 줄기는 정말 아름다웠다

 

 

 

 

 

 

 

 

 

 

 

 

 

 

 

 

 

 

 

 

 

 

 

 

 

 

 

 

 

 

 

 

 

 

 

 

 

 

간단한 한시간 산행이였지만 충분히 땀도 흐르고 기분이 상쾌했다

추운 날씨에도 멋진 풍경과 친구들의 모습을 열심히 렌즈에 담아 준 승우가 참 고마웠다

특히 늦은 점심으로 만원짜리 한식집을 갔는데 깔끔한 가정식 백반이

너무 잘 차려져서 눈과 입이 호강했던 행복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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