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어느날....
동갑내기 모임방 친구들과 안면도 여행을 떠났다
겨울내내 서울에선 눈 구경 하기가 힘들었는데
서해안에 진입하니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금새 쌓여갔다
얼마나 멋지고 좋았는지~ㅎㅎㅎ
멋지고 아름다웠던 팬션 "풍차와 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수도관이 얼어서 애를 먹었지만
덕분에 팬션 임대료를 10만원 할인 받았다 ㅎㅎㅎ
너무나 즐거웠던 안면도, 눈 내리는 여행지~
그 기억.그 잼나는 추억들..평생 잊지 못할 것 같으다
서울에 올라오는 길에 대부도에 들러서 석화구이.칼국수로 배를 채우고
겨울바다의 운치도 실컷 즐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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