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30분,,,

 하늘은 맑고 날씨도 좋을것 같고,,비가 조금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우산&판쵸를 챙겨 넣었다

 7시30분에 강변역에 도착하여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강원도로 향했다

 오전10시50분,,,양떼목장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걷기를 시작했다

 바우길은 (감자바우)와 그리스 바빌로니아 (건강의여신"bau") 에서 따와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목장을 끼고 우회 하면서 바라 본 양떼목장 전경,,,입장료가 3000원 이라고 했다

 

 

 목장을 지나서 산길에 들어서니 붉게 물든 단풍들이 우리를 반겨줬다

 아~!! 아~~!!! 그 아름다움에 모두 탄성을 지르며 감탄을 했었다

 

 

 오늘 참가자 중 가장 연소자~~6살배기 꼬마 아가씨~ㅎ

 

 강원도에 자생 한다는 "속새" 일년에 한 마디씩 자란다고 바우길 길잡이께서 설명도 해 주시고

한대를 꺽어서 소나무에 비볐더니 소나무 껍질이 벗겨졌었다 무지하게 억새다는~ㅎ

 

 

 

 

 

 

 오늘 참석자 중 가장 고령의 참가자~! 노 부모님(74세)을 모시고 오신 백장미 언니~*^^*

 

 

          날씨가 맑고 화창해서 저 멀리 동해 바다까지 환하게 보이던 선자령 정상 입니다~

 

 점심을 먹으려고 여장을 푸는데 갑자기 밀려오는 운무&안개비가 장관을 이루었고

 운무에 휩싸여 점심을 먹고 차 한잔을 마시며 자연의 신비로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2시간 가량 운무&안개비가 서서히 걷히고 또 내리고,걷히고를 반복 하더니

하산 할 때는 밝은 햇살이 빤짝~!! *^^*

 

 

 2년전 이곳에서 친구들과 엉덩이에 비닐을 깔고 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했던 아름다운 기억들,,,

 

 

 

 

 

 

 대관령 휴게소에서 강릉 출신 소설가" 이 순원님"을 만나서 싸인도 받았구요~~

 바우길을 개척하신 대장님과 작년 봄 부터 매주3~4회씩 같이 걸으시면서 지필을 하신다고 하신다

 

 돌아오는 길에 버스에서 바라 본 가을 들녁이 너무 아름답고 풍요로워 보였답니다

 이 꽃은 무슨 꽃~??

꽃이 희안하게 생겨서 렌즈에 담아 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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