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코스 중간부터 시작해서 7코스 완주를 했더니 너무 힘이 들었나보다

 우리는 등산화를 신어서 잘 몰랐는데 아들녀석이 발이 아프다고 오늘은 관광을 하자고~ㅎ

 숙소가 중문 예래 생태마을 인지라

역방향으로 해병대 길을 걸어서 하얏트 호텔쪽으로 나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오늘코스: 대명포구-해병대길-갯깍주상절리-하얏트길-여미지식물원-중문 승마클럽-제주공항

 

 이 꽃 이름은 무엇일까~?? 가느다란 줄기에 별모양 꽃이 넘 귀엽고 이쁘다

 

 

 

 

 

 

 

 갯깍 주상절리대~! 엄청난 높이의 암벽이 절경 이였다

 

 한참을 올려다 봤더니 금방이라도 쏮아질것 같은 바위들과 파도소리에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끼쳤다 ㅎ

 한참을 걸어가다 뒤를 돌아보니,,,,이국적인 풍경에 탄성이 저절로 나왔다

 8코스를 걸어간 올레꾼들의 발자국이 모래위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하얏트 호텔 전망대,,,TV드라마 "올인" 의 촬영지 였다고~~*^^*

 멀리 보이는 해변이 "색달해변"이라고했다

 해병대 길을 걸어왔더니 땀이 줄~줄~ㅎㅎㅎ 잠시 쉬는중입니다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 폭포가 보이는 칠선녀 다리,,,

안개때문에 희미하지만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중문 승마클럽에서 10분 승마체험이 19000원

 난 무서워서 싫다고 했는데,,,승마체험을 해 볼껄 괜히 싫다고 했네~ㅋㅋㅋ

 

 오븐자기 해물 뚝배기,,,

 이건,,,전복 해물 뚝배기,,,

 

제주도에가면 절~~대 오븐자기 뚝배기는 먹지마셔요~

TV(1박2일)에 방영된후에 오븐자기 값이 전복보다 몇배 비싸졌대요

음식점 사장님이 투덜투덜 ~ㅋㅋㅋ

오븐자기는 동전만한게 6개 들어있었고 전복은 훠~얼씬 큰놈이 5개~

맛은,,,,오븐자기가 좀더 쫄깃했어요~*^^*

 

두달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했던 가족여행(올레길 걷기),,,

울 아들은 엄마는 왜 걷는거야~? 고개를 갸우뚱 거렸지만

길을 걸으며 자연속에서 감사함을 느끼며 많은 생각을 할수있어서 너무 좋다

이제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혼자만의 제주 올레길 여행을 즐겨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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