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꾸 그에게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진다.
여자들 끼리만 있으면 멀쩡한데 그 앞에만 가면 목소리가 이상해
지고 자꾸 투정을 부리고 싶어진다

 

2.하루종일 그를 졸졸 따라다니고 싶다.
눈 밖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자꾸 보고싶은 그. 당신을 상대하지
않아도 그냥 옆에서 일 하는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3.자꾸 그의 생각이 나 일하기가 힘들어진다.
자꾸 그의 얼굴이 떠올라서 정신 집중이 안된다. 어느때는 짜증이
날 정도이다. 문득, 그도 나같은 상태일까? 궁금해진다

.

4.바보 같은줄 알면서도 그에게서 전화가 안오면 전화기를 떠날수없다.
그가 전화를 하겠다고 하고 안한다. 그러면 전화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바보같이!!!

 

5.그가 조금만 섭섭하게 해도 눈물이 쏟아진다
예전에는 이렇게 약한 여자가 아니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그가
한 마디만 해도 눈물이 뚝!

 

6.그에게 요리를 해주고 싶다.
집안일을 안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가 식사하는것을 보면 그에게
손수 요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는다.

 

7.그와 똑같은 반지를 나눠 끼고 싶다.
그와 함께 커플링을 끼고 다니며 서로에게 도장을 콱 찍어 버리고싶다.

 

8.만나면 헤어지기가 싫다.
이러면 안되는데, 정말 안되는데 콧대도 세워야 되는데 정말 오늘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

 

9.가끔, 그의 몸의 일부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의 품에 안겨도 성이 안찰데가 있다. 이렇게 안기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그의 일부가 되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아난다.

 

10.옷을 입을때 그가 어떻게 생각할까 부터 걱정된다.
예전에는 내 스타일 데로 옷을 입었는데, 이젠 옷을 고를 때도
화장을 할 때도. 그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부터 생각하게 된다.

 

11.그에게 자꾸 무언가를 사주고 싶다.
필요 없다고 해도 그에게 옷을 사입히고 싶고, 뭐든지 해 주고싶다.

 

12.누구를 만나든지 항상 그와 함께 가고 싶다.
친구를 만나든지 어디를 가든지 항상 그를 데리고 가고 싶다.
그와 함께가 아니라면? 가고 싶지 않다.

그래서 친구들은배신감에 치를 떤다.

 

13.그와 단둘이만 여행을 가고 싶다.
반드시 밤 시간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품에 안겨서 눈
뜨는 아침이 자꾸만 상상된다.

 

14.그의 동생들에게 잘해주게 된다.
그의 동생, 그의 어머니, 그의 가족과 친해지고 싶거나, 최소한
잘 보이기 위해 신경을 쓰게 된다.

 

15.그의 과거가 그가 말을 안한다면 더욱 궁금해 진다.
과연 그는 어떤 사랑을 했을까? 그전에 만났던 여자는 얼마나
사랑했을까? 그래서 바보같은 질문을 하게 된다.


 

 
                                         
 
 
 
 
○ 始發奴無色旗 (시발노무색기)
 

옛날부터 중국 고사에는 삼황오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 중 복희씨는 주역의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길흉화복을 점치는 법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그 복희씨 시대의 이야기이다.
복희씨가 중국을 다스리고 있던 어느 날,
태백산의 한 산마을에 돌림병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전갈을 들었다.
그리하여 복희씨는 그 마을로 향하게 되었는데, 그 마을은 황하의 물이 시작되는 곳이라 하여,
시발(始發)현(縣)이라 불리고 있었다.

그 마을에 도착한 복희씨는 돌림병을 잠재우기 위해 3일 낮 3일 밤을 기도하였는데,
3일째 되는 밤 기도 도중 홀연 일진광풍이 불면서 왠 성난 노인이 나타나
“나는 태백산의 자연신이다. 이 마을사람들은 몇 년째 곡식을 거두고도 자연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이를 괘씸히 여겨 벌을 주는 것이다. 내 집집마다 피를 보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으리.”하였다.

복희씨는 자연신이 화가 난 것을 위로하기 위해 방책을 세우고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말하였다.
“자연신의 해를 피하기 위해선 집집마다 깃발에 동물의 피를 붉게 묻혀 걸어두어야 하오!”

그런데, 그 마을사람 중에 시발(始發)현(縣)의 관노(官奴)가 하나 있었으니,
“귀신은 본디 깨끗함을 싫어하니, 나는 피를 묻히지 않고 걸 것이다.”하여
붉은 피를 묻히지 않은 깃발을 걸었다.

그날 밤 복희씨가 기도를 하는데,
자연신이 나타나 노여워하며 말하길 “이 마을사람들이 모두 정성을 보여 내 물러가려 하였거늘,
 한 놈이 날 놀리려 하니 몹시 불경스럽도다. 내 역병을 물리지 않으리라.”하였다.

그리하여 다음날부터 전염병이 더욱 돌아 마을 사람들이 더욱 고통스럽고 많은 이가 죽었으니,
이는 그 마을(시발현)의 한 노비가 색깔 없는 깃발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 다음부터 혼자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라고 하게 되었다.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
잘 모르는 일에 혼자 나서서 행동하다 다른 이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 한자공부
始:시작할 시 , 發:발할 발 , 奴:노예 노 , 無:없을 무 , 色:색 색 , 旗:깃발 기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입 놀리고
 본인의 행위는 모른체 남 탓만 하는 한 심한 인간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살아 가면서"시/발/노/무/색/기" 는 되지 말아야겠지요~~^^*
 

 

첫번째 남자는 너무 아프게 했고


두번째 남자는 날 반 죽여놓다시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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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남자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주문이 많았고

네번째 남자는 처음 보는 기구까지 사용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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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남자는 무조건 벌리기만을 강요했고

여섯번째 남자는 벌려진 그곳을 이리저리 구경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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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이 남자는 매우 섬세하고 자상하다.

제발 이 남자가 마지막이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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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아~~ 생각조차.. 싫으요! ^^*

 




 

흐흐흐~ 야한 생각한 사람 난 누군지 다 알지...ㅋㅋㅋ



출처 : 어떤 여자의 황홀한(?) 경험
글쓴이 : 희나리 원글보기
메모 :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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